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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뜨거움에 비하면 이런 더위는 참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 : 마하시선원 날짜 : 2020-08-19 (수) 12:11 조회 : 1179


(작년 8월 6일 아비담마 408강 강의 모습)

작년 8월 6일 아비담마 408강 강의가 있던 날, 극심한 폭염으로 참여 인원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평소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스님들께서 삼장법사 중 한 분인 요 사야도의 일화를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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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38도, 39도가 되어도 요 사야도께서는 자신의 처소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신도들이 “스님 처소에 에어컨을 설치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청해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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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신도들은 방편을 바꾸어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습니다. “스님은 괜찮으신지 몰라도 스님을 뵈러 스님 처소에 들어갔을 때 저희들이 너무 힘듭니다. 저희들을 연민하셔서 설치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십시오”라고 청했습니다. 그러자 사야도께서는 “그런 목적이라면 허용하겠습니다”라고 허락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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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이 “스님은 그렇게 더운데 왜 에어컨을 달지 않으려 하십니까?라고 여쭙자, “지옥에서 불태워지는 뜨거움에 비하면 이런 더위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전혀 덥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참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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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지나고 나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다시 코로나까지 성행하여 어려운 시기입니다. 예전처럼 선원에 함께 모여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 계속 지연되고 있지만 그래도 스님들께서 화상 강의를 마련해 주셔서 계속 청법의 선업은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비담마 화상 강의가 있는 날입니다. 오후 2시에 많은 분들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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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 법과 수행의 힘으로 이 시기 잘 보내시기를, 어려움에 처한 모든 존재들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_()_ 


요_삼장법사_사야도.png

                                                          (요 삼장법사 사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