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9일은 한국 마하시선원 아비담마 강의가 500강을 맞이한 날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화요일마다 공양청을 해주시고 이어서 아비담마 강의를 청법해주신 '명행회'에서 행사를 주관해 주셨고 여러 도반님들께서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수승한 아비담마 강의가 오백강을 넘어 천강만강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 소다나 사야도의 아비담마 강설] pp19~ 21 발간사中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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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빳사나 수행방법을 전하기 위해 범라 스님의 초청으로 2002년 3월 한국에 처음 발을 내디딘 지 벌써 19년이 지났습니다. 그 후 부처님의 교법 전승이라는 승가의 의무에 따라 법문을 하고 수행지도를 하면서 지내다가 2008년 5월부터 한국마하시선원에서 아비담마 강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법문을 들어온 여러 참사람들, 그리고 한국어 말과 글로 정성껏 바르게 옮겨준 우 담마간다 스님의 노력 덕분에 지금까지 강의를 계속해 오고 있고, 이번에 책으로까지 출판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지내온 시간이 스쳐 지나가면서 기쁘기도 하고, 결실 하나를 맺게 되어 보람도 느낍니다. 청법의 선업을 일으킨 참사람들과 우 담마간다 스님에게 사두를 외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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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담마는 매우 수승한 법문이라 바르게 알기 어렵습니다. 이 사실을 명심해서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정진과 새김과 지혜로 열심히 배우고 익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비담마라는 어렵고 높은 가르침을 배우고 안다고 자만하지 않도록, 또한 세간의 표현을 중시해야 하는 영역에까지 아비담마를 적용해서 극단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단지 배우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그 가르침의 참맛을 직접 경험해서 알 수 있도록 위빳사나 수행도 열심히 노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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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담마의 가르침으로

절대성품법을 알기를.

더 나아가 위빳사나 수행으로

절대성품법과 열반을 직접 맛보기를.

한국마하시 우 소다나U Sod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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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청법설법 오백강에 이르렀네

아비담마 끝날까지 천강만강 공덕쌓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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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사사낭 찌랑 띳타뚜

붓다 사사낭 찌랑 띳타뚜

붓다 사사낭 찌랑 띳타뚜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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