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 19 이후, 그 위험과 장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님들께서 이끌어주신 대로 우리 모두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우 담마간다 스님께서 미얀마 아신 와셋타 비왐사의 『보호경 新 대역』 에서 「보배경」 부분을 바로 번역해서 법문해 주신 덕분에 빠알리어 구절 하나 마다의 자세한 의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스님들과 도반들과 「보배경」을 독송하면서 세상을 위한 실천에도 동참해 오고 있습니다.

『보배경 강설』 출간이 결정된 이후로 많은 분들이 법보시에 동참해주셨고, 거기에 몇몇 분들이 교정과 디자인 참여 등으로 책이 출간되는 데 노력 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청법, 독송, 보시, 봉사의 선업이 차곡차곡 쌓여 드디어 『보배경 강설』이라는 또 하나의 법탑이 완성되었습니다.

거기에 기쁜 소식 한 가지를 더 전해드립니다.

이 재난 극복의 가르침을 여러 곳에 전달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권청이 있었습니다. 그 권청에 따라 전국 사찰의 강원, 템플스테이와 대학 도서관 등에 1,600권을 법보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여러분들의 소중한 보시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여러 위험과 장애와 만날 때마다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는 스님들께 감사와 예경의 삼배 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선업에 함께 해 온 많은 수행자분들에게 사-두를 외칩니다.

모든 존재들 행복하기를,
여러 위험과 장애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이 공덕몫을 모든 존재들에게 회향합니다.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 『보배경 강설』은 사전에 배송신청을 하신 분들은 신청한 주소지로 보내드리고, 다른 분들은 선원에 방문하시면 법보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