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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두 가지로 짝을 이루어 설하신 모습 (298강의 내용 수정)

글쓴이 : 법향 날짜 : 2016-08-11 (목) 16:16 조회 : 3353

(강의 중 우 소다나 사야도께서 갑자기 자료를 주셔서 잘못 번역된 것이 있습니다.

 마음이 경안은 마음만 경안하게, 몸의 경안은 마음도, 마음부수도 경안하게 한다고 번역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몸의 경안은 정신 무더기의 경안 뿐만 아니라 물질 무더기의 경안까지 생겨나게 한다

 이렇게 번역해야 합니다...

 08.23 강의 때 다시 교정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내용인 설명된 아비담맛타상가하 바사띠까 내용을 번역해 올립니다.

 아비담마 해설서 1권, 281쪽을 참조하십시오. 대부분 동일하고 

 마하띠까의 해석 정도를 조금 첨가하였습니다)


믿음 등의 마음부수들은 두 가지씩 짝을 지워 설하지 않고 

이 경안 등의 마음부수들만 짝을 지워 설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마음의 경안, 마음의 가벼움 등으로 인해서는 마음의 편안함, 가벼움 등만 생겨난다. 

마음부수의 편안함, 가벼움 등은 생겨나지 않는다.

몸의 경안, 몸의 가벼움 등으로 인해서는 마음부수 무더기라는

정신무더기nāmakāya의 편안함, 가벼움 등도 생겨날 수 있다. 

물질무더기rūpakāya의 편안함, 가벼움 등도 생겨날 수 있다. 

그래서 경안 등의 마음부수들만 두 가지씩 짝을 지워 설하신 것이다.


근거: 청정도론 대복주서

Ettha ca cittapassaddhiādīhi cittameva passaddhaṃ, lahu, mudu, kammaññaṃ, paguṇaṃ, uju ca hoti. Kāyapassaddhiādīhi pana rūpakāyopi. Tenevettha bhagavatā dhammānaṃ duvidhatā vuttā, na sabbattha. 

(Pm.ii.146, 육차결집본)

(Ettha ca또한 여기서; 마음의 가벼움 등의 두 가지씩에서 cittapassaddhiādīhi마음의 경안 등에 의해서는 cittameva마음만 passaddhaṃ ca경안하게 hoti된다. lahu ca가볍게 된다. hoti. mudu ca부드럽게 hoti된다. kammaññaṃ ca적합하게 hoti된다. paguṇaṃ ca능숙하게 hoti된다. uju ca올곧게 hoti된다. Kāyapassaddhiādīhi pana반면 몸의 경안 등에 의해서는 rūpakāyopi물질 무더기도 {passaddhaṃ ca경안하게 hoti된다. lahu ca가볍게 된다. hoti. mudu ca부드럽게 hoti된다. kammaññaṃ ca적합하게 hoti된다. paguṇaṃ ca능숙하게 hoti된다. uju ca올곧게 hoti된다.} Teneva바로 그렇기 때문에 ettha여기서 bhagavatā세존께서는 dhammānaṃ법들의 duvidhatā두 가지씩을 vuttā설하셨다. sabbattha모든 곳에서 그렇게(두 가지씩) 설하지 na vutta않으셨다.

(대역은 마하시 사야도, 위숫디막가마하띠가 닛사야 , iii.334 참조)


『아비담맛타상가하』의 저자인 마하간다용 사야도 아신 자나까 비왐사의 견해

위의 견해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안의 성품은 접촉이나 느낌 등처럼 한 종류일 뿐이어야 한다. 

마음의 경안이 한 종류, 마음부수의 경안이 한 종류, 이렇게 두 종류이 성품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만 접촉이나 느낌 등과 다르게 특별한 점이 있다. 

그 경안의 성품은 마음과 마음부수에서뿐만 아니라 

가벼운 그 마음, 마음부수 때문에

 마음생성물질들(마음에서 생겨난 물질, 마음 때문에 생겨난 물질)도 고요하게 되어, 

마음생성물질에까지 그 고요한 요소가 전달되어 온 몸 전체가 고요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려고 하셨기 때문에 몸의 경안, 마음의 경안이라고 두 가지로 나누어 부처님께서 설하셨다. 

그래서 범주의 장, 깨달음동반법의 범주에서 “saṅkappapassaddhi ca pītupekkhā”라고 

몸의 경안과 마음의 경안을 두 종류로 나누지 않고 경안 마음부수 하나로만 법체를 보였다.